"굿, 재검이다"…'가짜 뇌전증 실신 연기' 라비, 신검 다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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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비리 혐의를 받는 그룹 빅스 출신 라비(본명 김원식)가 신체검사를 다시 받는다.
11일 병무청에 따르면, 라비는 형이 확정되는 대로 병역 판정 검사를 처음부터 다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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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비리 혐의를 받는 그룹 빅스 출신 라비(본명 김원식)가 신체검사를 다시 받는다.
11일 병무청에 따르면, 라비는 형이 확정되는 대로 병역 판정 검사를 처음부터 다시 받는다. 병무청은 결과에 따라 병역 의무를 재부과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7단독(김정기 부장판사)은 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라비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 집행유예가 선고돼 실형은 피했지만, 다시 신체검사를 받게 된 것.
라비는 병역 브로커 구모 씨, 소속사 대표 김모 씨와 공모해 병무청에 허위 뇌전증 진단서를 제출해 병역을 회피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라비는 구모 씨에게 뇌전증 시나리오를 전달받고, 실신한 것처럼 연기해 병원 검사를 받았다. 계획대로 라비가 뇌전증이 의심된다는 진단서를 받은 뒤 병무청에 제출하자 구모 씨는 라비에게 "굿, 군대 면제다"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라비는 최후 변론에서 "어리석고 비겁한 선택을 했다"며 "나로 인해 상처받았을 뇌전증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사죄한다"라고 사과했다.
라비가 신체검사를 다시 받아야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그냥 군대 갔다 왔으면 1년 6개월로 끝났을 것을", "실형 안 나왔다는 게 놀랍다", "현역으로 가야지", "실형 피했다고 해서 화났는데, 재입대 빨리 하자", "이젠 제대로 하자", "당연히 재검 받을 줄 알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iMBC 장다희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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