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태풍 이재민 일상 회복' 앞장

강원CBS 박정민 기자 2023. 8. 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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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권혁열 의장)가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강원 동해안 이재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일상을 회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권혁열 의장, 김기홍 부의장 등 의장단과 지역구 의원들은 11일 태풍 카눈 피해지역인 강릉, 고성 일대를 찾아 상황을 살피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재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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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11일 권혁열 의장 등 태풍 피해지역 방문
위문품 전달, 이재민 애로사항 청취
권 의장 "빠른 시일 내에 생업 복귀 지원"
권혁열 의장 등 강원도의회 의원들이 11일 강원 동해안 태풍 피해지역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책을 모색했다. 강원도의회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의회(권혁열 의장)가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강원 동해안 이재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일상을 회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권혁열 의장, 김기홍 부의장 등 의장단과 지역구 의원들은 11일 태풍 카눈 피해지역인 강릉, 고성 일대를 찾아 상황을 살피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재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번 태풍으로 강원 동해안에서만 주택침수와 토사유출 등 300건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고 800여명 주민들이 인근 학교와 마을회관, 경로당 등으로 대피하는 고통을 감수해야 했다. 

전날에도 상습 침수지역 등을 돌며 대비 상황을 점검한 권 의장은 "이번 태풍으로 영동지역 피해가 극심하다.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의 근심을 더는 것이 급선무다. 이재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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