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223명 농촌일손 돕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괴산군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23명이 입국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전날 충북유기농업연구소 회의실에서 1차로 입국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61명과 지역 농가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했다.
이틀에 걸쳐 입국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83개 지역농가에 배치돼 5개월간 고추, 옥수수, 절임배추 등의 농작업에 일손을 보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23명이 입국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전날 충북유기농업연구소 회의실에서 1차로 입국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61명과 지역 농가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했다.
이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군과 2017년부터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캄보디아 깜뽕참주와 칸달주에서 입국했다.
11일에는 캄보디아에서 2차로 40명이 추가 입국했다.
지난해 10월 협약한 필리핀 아마데오시에서도 계절근로자 122명이 입국했다.
이틀에 걸쳐 입국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83개 지역농가에 배치돼 5개월간 고추, 옥수수, 절임배추 등의 농작업에 일손을 보탠다.
군은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한 이래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캄보디아에서 147명과 필리핀에서 56명이 일손을 도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자 합법적으로 고용이 가능하다. 근로자는 장기취업비자(E-8) 체류자격으로 고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