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스케치] 떠내려간 제방…진흙더미 된 ‘삶의 터전’
현진 2023. 8. 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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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10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효령면 불로리 남천 제방 일부가 붕괴되면서 인근 지역 주민들이 물바다가 된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남천 제방 아래 상수도 배관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로 인해 불로리·병수리 지역 수도가 모두 끊어졌다.
효령리 마을주민들이 침수 지역을 바라보며 휴대폰을 들어 현장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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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10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효령면 불로리 남천 제방 일부가 붕괴되면서 인근 지역 주민들이 물바다가 된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남천 제방 아래 상수도 배관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로 인해 불로리·병수리 지역 수도가 모두 끊어졌다.
이번 수해로 인해 아수라장이 된 축사의 모습. ‘공룡알’로 불리는 곤포 사일리지가 흙탕물에 떠다니고 있다.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에 거주하는 우영준씨(56)가 침수된 집에서 진흙을 퍼내고 있다.
효령리 마을주민들이 침수 지역을 바라보며 휴대폰을 들어 현장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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