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장애학생 교육 업무 협약…전공과 2개 학급 운영

김동영 기자 2023. 8. 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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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업전문대학이 11일 인천시교육청, 인천연일학교와 '특수교육대상학생 전문직업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생 전공과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대학형 전공과'는 장애학생의 진로·진학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학생 직업교육 특성화 교육과정 편성·운영 전문화 및 인프라를 확대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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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일학교 학생 대상
[인천=뉴시스] 특수교육대상학생 전문직업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생 전공과 운영 업무 협약’ 기념촬영 모습. (사진=인하공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하공업전문대학이 11일 인천시교육청, 인천연일학교와 ‘특수교육대상학생 전문직업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생 전공과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대학형 전공과’는 장애학생의 진로·진학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학생 직업교육 특성화 교육과정 편성·운영 전문화 및 인프라를 확대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하공전은 2024학년도부터 인천연일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개 학급을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위탁 운영하게 되며, 학생들은 인하공전에서 호텔경영학과의 전공 이론과 실습 과정을 4학기에 걸쳐 이수하게 된다.

인하공전은 전공과 학생들이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은 “장애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학습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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