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장·나전공예품 만들고 전시 보고’…잼버리 참가 대원들 “흥미로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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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잼버리 참가자들이 국립중앙박물관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을 찾아 한국문화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문화기관들은 잼버리 참가자들이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영어해설은 물론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일부 대원은 전시 관람 이후 나전공예품 만들기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한국전통문화 체험에 큰 관심을 보였다.
영국 잼버리 참가자들은 잼버리팀이 직접 만든 기념품을 체험 프로그램 강사들에게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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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새만금 잼버리 참가자들이 국립중앙박물관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을 찾아 한국문화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문화기관들은 잼버리 참가자들이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영어해설은 물론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영국 대원 40여명은 지난 10일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인장 만들기 문화체험’에 참여했다.
대원들은 한글로 자신들의 이름을 인장에 직접 새기고 종이에 찍으면서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아 소감을 전했다.
체험 후 상설전시실 관람을 비롯해 열린 마당 등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한국문화와 박물관을 즐겼다.
일부 대원은 전시 관람 이후 나전공예품 만들기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한국전통문화 체험에 큰 관심을 보였다.
영국 잼버리 참가자들은 잼버리팀이 직접 만든 기념품을 체험 프로그램 강사들에게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디지털미디어에 친숙한 세대들답게 프로그램 현장에서 라이브 스트리밍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체험 활동과 추억을 만들어갔다.
박물관이 운영 중인 청화백자 텀블러 제작체험은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도자기에 유약을 입힌 후 가마에 소성한 뒤 완성품 상태로 전달할 예정이다.
대회 종료 뒤에도 한국 체류 계획이 있는 대원 대부분은 다음 주 박물관을 다시 방문해 직접 찾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이들은 박물관에서 완성품을 포장해 숙소로 배송할 예정이다.
미국 잼버리 대표단 30~40명도 이날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방문했다. 대원들은 한미동맹 특별전 전시를 관람하고 한류 특별전, 상설전시 등을 관람했다.
대표단을 인솔한 라이언 이(Ryan Yee) 미국 보이스카우트 시애틀 지부 위원장은 전시를 관람한 후 “박물관의 환대에 감사하며 한미간의 관계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랍에미레이트(UAE) 등 각국의 잼버리 참가자들도 같은날 국립한글박물관을 찾았다.
국립한글박물관은 UAE 잼버리 단원 66명의 방문을 환영하는 의미로 영어 전시해설과 아랍어로 된 ‘한글’ 안내책자를 배포했다. 또 각 대원들의 이름을 전통부채에 한글로 써주는 캘리그래피 행사를 진행했다.
UAE 잼버리단은 “한글에 대해 배우고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에 대해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을 보내서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문의: 국립중앙박물관 미래전략담당관(02-2077-9524), 고객지원팀(02-2077-9687), 교육과(02-2077-9300), 국립한글박물관 기획운영과(02-2124-6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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