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5이닝 이상 던질 수 있다"…5선발 체제 가동하는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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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5인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한다.
이번 주 비로 2경기가 취소됐지만 선발 로테이션은 순리대로 간다.
최근 2경기에서 선발 임무를 맡았던 이지강은 롱릴리프 역할을 수행한다.
경기 전 더그아웃에서 만난 염경엽 LG 감독은 "6선발 체제는 끝났다. 오늘부터 5선발 체제로 간다. 전부 5이닝 이상 던질 수 있는 투수"라며 "공이 너무 안 좋은 경우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5이닝 이상 끌고가는 운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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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5이닝 이상 끌고가도록 운영할 것"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LG 트윈스가 5인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한다. 이번 주 비로 2경기가 취소됐지만 선발 로테이션은 순리대로 간다.
LG는 11일 잠실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LG는 3연승 사냥에 나선다.
키움전 선발 마운드는 케이시 켈리가 책임진다. 켈리는 올 시즌 21경기에 등판해 7승 6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했다. 올해 키움과는 2차례 맞붙어 1승 평균자책점 4.50의 성적을 냈다.
LG는 이제부터 선발 로테이션을 켈리, 최원태, 임찬규, 애덤 플럿코, 이정용 순으로 돌린다. 최근 2경기에서 선발 임무를 맡았던 이지강은 롱릴리프 역할을 수행한다.
경기 전 더그아웃에서 만난 염경엽 LG 감독은 "6선발 체제는 끝났다. 오늘부터 5선발 체제로 간다. 전부 5이닝 이상 던질 수 있는 투수"라며 "공이 너무 안 좋은 경우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5이닝 이상 끌고가는 운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움전 라인업은 홍창기(우익수)-문성주(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김민성(2루수)-박해민(중견수)으로 꾸렸다.
주전 2루수 신민재가 또다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염 감독은 "(신)민재가 장염에 걸렸다. 오늘까지 쉬는 게 나을 것 같아서 뺐다. 경기 후반에는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LG는 지난 9일 손호영을 2군으로 내렸다. 염 감독은 "수정할 부분이 있어서 2군에 갔다. 경기는 안 뛰고 훈련만 하고 있다. 9월 확대 엔트리에 맞춰 올라올 것이다. 지금은 경기를 뛰는 것보다 훈련이 중요해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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