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장차 부품 제조업체' 명지, 김제지평선산단에 95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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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장차 제조업체인 명지가 전북 김제지평선산업단지에 95억원 규모를 투자한다.
명지는 11일 백은선 공동대표와 정성주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이준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특장차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협력지원을 추진한 1호 사례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명지의 공장부지 구입을 위한 정책자금 14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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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특장차 제조업체인 명지가 전북 김제지평선산업단지에 95억원 규모를 투자한다.
명지는 11일 백은선 공동대표와 정성주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이준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평선산단 내 1만1943㎡(약 3600평) 부지에 95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하고 20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한다.
명지는 2009년 설립된 특장차 전장부품 제조업체로 각종 특장차의 컨트롤러와 제어기,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납품업체의 대량 수주에 따라 전용 생산라인 구축과 신사업 진출을 위해 신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은 특장차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협력지원을 추진한 1호 사례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명지의 공장부지 구입을 위한 정책자금 14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속되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투자를 결정해준 명지 양영기 대표에 감사드린다"며 "기업과 김제시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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