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HOOP] 장대석 커미셔너가 꾸는 미래, “아시아권 강국들도 초청하고 싶다”
손동환 2023. 8. 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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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권 강국들도 초청하고 싶다"ONE HOOP은 기존의 3대3에 2대2와 1대1 경기를 추가헀다.
시합을 하는 두 팀(팀당 엔트리 포함 인원 : 5명)이 3대3과 2대2, 1대1 경기를 한 후 최종 스코어를 매긴다.
이어, "육상 같은 경우, 100m 선수와 200m 선수, 계주 선수들이 있다. 그 선수들이 한 팀으로 자웅을 겨루듯, 다양한 성격의 종목이 하프 코트 대회에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ONE HOOP'을 구상한 계기를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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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권 강국들도 초청하고 싶다”
ONE HOOP은 기존의 3대3에 2대2와 1대1 경기를 추가헀다. 시합을 하는 두 팀(팀당 엔트리 포함 인원 : 5명)이 3대3과 2대2, 1대1 경기를 한 후 최종 스코어를 매긴다.
2대2는 3분 동안 전후반 경기로 진행된다. 선공 팀은 프리드로 라인에서의 점프볼로 결정된다. 득점을 허용한 팀이 다음 공격을 진행하되, 스틸이나 블록슛, 에어볼 등 턴오버를 유도한 팀이 바로 공격할 수 있다. 수비 리바운드한 팀은 3점슛 라인 밖으로 볼을 옮겨야 한다.
개인 파울이 많이 누적된 자는 코트에 나오지 못한다. 쿼터당 팀 파울도 있다. 그리고 1대1. 선공 팀은 코인 토스로 결정되고, 경기는 Winners stay 방식으로 진행됐다. 6점을 먼저 넣은 선수가 코트에 계속 남는 방식. 고전 1대1 게임으로 유명했던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와 비슷하다.
마지막은 3대3. 코인 토스로 선공 팀을 결정한다. 3분씩 4쿼터로 진행된다. 나머지는 2대2 룰과 거의 비슷하다.
한 경기 안에 다양한 종목의 농구를 넣었다. 그것만 해도, ONE HOOP의 아이디어는 칭찬받을 수 있다. 다양한 농구를 사람들에게 선사했기 때문이다.
장대석 커미셔너는 “원래 이 공간이 농구 코트가 아니다. 영화 관람을 위한 공간이다. 그런데 이 공간을 보고, 하프 코트 대회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명필름 아트센터에서 개최한 계기부터 전했다.
이어, “육상 같은 경우, 100m 선수와 200m 선수, 계주 선수들이 있다. 그 선수들이 한 팀으로 자웅을 겨루듯, 다양한 성격의 종목이 하프 코트 대회에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ONE HOOP’을 구상한 계기를 이야기했다.
그 후 “한강이나 길거리 코트를 보면, 2대2나 1대1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또, 3대3과 2대2, 1대1에 특화된 선수들도 많다. 각 종목만의 특성도 다르다. 다만, 다이나믹하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다른 3X3 대회와의 차이점을 덧붙였다.
그리고 ONE HOOP은 로컬 룰을 이번 대회에 도입했다. ‘더블 범프 바이얼레이션’이라는 룰이다. 공격자가 수비수를 등지고 2번 이상 몸을 부딪히며 들어갈 때, 해당 팀이 공격권을 잃는 규정이다. 포스트업이 아닌, 페이스업을 권장하겠다는 의도.
장대석 커미셔너는 “규칙을 많이 고민했다. 더블 범프 바이얼레이션도 고민 속에 나온 로컬 룰이다. 빅맨들이 백 다운 동작만 하면 재미없다. 빅맨들도 레그 스루 드리블 같은 다양한 개인 기술을 보여줄 수 있다. 선수들 반응도 좋다”며 로컬 룰을 도입한 의도와 선수들이 반응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우선 이번 겨울에 윈터리그를 하고 싶다. 여자 선수를 위한 리그 또한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아시아권 강국(일본-중국-대만-몽골 등)을 초청하고 싶다”며 이번 대회의 방향성을 덧붙였다. 범위 확장을 통한 대회의 발전. 그게 장대석 커미셔너가 꿈꾸는 ‘ONE HOOP’의 미래였다.
사진 = 신승규 기자
ONE HOOP은 기존의 3대3에 2대2와 1대1 경기를 추가헀다. 시합을 하는 두 팀(팀당 엔트리 포함 인원 : 5명)이 3대3과 2대2, 1대1 경기를 한 후 최종 스코어를 매긴다.
2대2는 3분 동안 전후반 경기로 진행된다. 선공 팀은 프리드로 라인에서의 점프볼로 결정된다. 득점을 허용한 팀이 다음 공격을 진행하되, 스틸이나 블록슛, 에어볼 등 턴오버를 유도한 팀이 바로 공격할 수 있다. 수비 리바운드한 팀은 3점슛 라인 밖으로 볼을 옮겨야 한다.
개인 파울이 많이 누적된 자는 코트에 나오지 못한다. 쿼터당 팀 파울도 있다. 그리고 1대1. 선공 팀은 코인 토스로 결정되고, 경기는 Winners stay 방식으로 진행됐다. 6점을 먼저 넣은 선수가 코트에 계속 남는 방식. 고전 1대1 게임으로 유명했던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와 비슷하다.
마지막은 3대3. 코인 토스로 선공 팀을 결정한다. 3분씩 4쿼터로 진행된다. 나머지는 2대2 룰과 거의 비슷하다.
한 경기 안에 다양한 종목의 농구를 넣었다. 그것만 해도, ONE HOOP의 아이디어는 칭찬받을 수 있다. 다양한 농구를 사람들에게 선사했기 때문이다.
장대석 커미셔너는 “원래 이 공간이 농구 코트가 아니다. 영화 관람을 위한 공간이다. 그런데 이 공간을 보고, 하프 코트 대회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명필름 아트센터에서 개최한 계기부터 전했다.
이어, “육상 같은 경우, 100m 선수와 200m 선수, 계주 선수들이 있다. 그 선수들이 한 팀으로 자웅을 겨루듯, 다양한 성격의 종목이 하프 코트 대회에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ONE HOOP’을 구상한 계기를 이야기했다.
그 후 “한강이나 길거리 코트를 보면, 2대2나 1대1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또, 3대3과 2대2, 1대1에 특화된 선수들도 많다. 각 종목만의 특성도 다르다. 다만, 다이나믹하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다른 3X3 대회와의 차이점을 덧붙였다.
그리고 ONE HOOP은 로컬 룰을 이번 대회에 도입했다. ‘더블 범프 바이얼레이션’이라는 룰이다. 공격자가 수비수를 등지고 2번 이상 몸을 부딪히며 들어갈 때, 해당 팀이 공격권을 잃는 규정이다. 포스트업이 아닌, 페이스업을 권장하겠다는 의도.
장대석 커미셔너는 “규칙을 많이 고민했다. 더블 범프 바이얼레이션도 고민 속에 나온 로컬 룰이다. 빅맨들이 백 다운 동작만 하면 재미없다. 빅맨들도 레그 스루 드리블 같은 다양한 개인 기술을 보여줄 수 있다. 선수들 반응도 좋다”며 로컬 룰을 도입한 의도와 선수들이 반응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우선 이번 겨울에 윈터리그를 하고 싶다. 여자 선수를 위한 리그 또한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아시아권 강국(일본-중국-대만-몽골 등)을 초청하고 싶다”며 이번 대회의 방향성을 덧붙였다. 범위 확장을 통한 대회의 발전. 그게 장대석 커미셔너가 꿈꾸는 ‘ONE HOOP’의 미래였다.
사진 =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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