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알리바바 2분기 순익 51%↑..."온라인판매·클라우드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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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전자상거래(EC) 업체 알리바바의 2023년 4~6월 2분기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 급증한 343억 위안(약 6조2611억원)을 기록했다고 신랑재경(新浪財經)과 중국증권망 등이 11일 보도했다.
매체는 알리바바가 전날 발표한 2분기 결산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주력 중국 국내 온라인 판매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물류사업과 클라우드 사업도 흑자를 내면서 순익이 크게 증대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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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EC) 업체 알리바바의 2023년 4~6월 2분기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 급증한 343억 위안(약 6조2611억원)을 기록했다고 신랑재경(新浪財經)과 중국증권망 등이 11일 보도했다.
매체는 알리바바가 전날 발표한 2분기 결산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주력 중국 국내 온라인 판매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물류사업과 클라우드 사업도 흑자를 내면서 순익이 크게 증대했다고 지적했다.
미국주식예탁증서(ADS)당 순익은 13.30위안이다. 작년 동기 ADS당 순익 8.51위안을 훨씬 상회했다.
2분기 알리바바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 늘어난 2341억 위안에 달했다. 6월 개최한 연간 최대 6.18 세일이 기여했다.
국내 온라인 판매 매출이 12% 증가했다. 외부 고객과 거래가 활발했던 물류사업과 해외 판매사업도 매출 증대에 힘을 보탰다.
또한 금융자회사 앤트그룹(螞蟻集團)에서 지분법 투자이익은 43억 위안으로 17% 증가했다.
알리바바는 지주회사로 이행하면서 사업을 6개로 분리해 신규주식 공모(IPO)와 외부 자금조달을 하기로 했다. 2분기부터 새로운 조직체체에서 운영을 개시했다.
장융(張勇) 알리바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10일 "조직 변혁을 통해 이노베이션을 촉진하고 조직 활력을 높이며 사업이 장기적인 성장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내달 알리바바 회장과 CEO에서 물러나는 장융 회장은 클라우드 사업 CEO에 전념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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