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스케치] 태풍 ‘카눈’에 쓰러진 천연기념물 ‘구미 반송’

현진 2023. 8. 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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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10일 경북 구미 선산읍 독동리 천연기념물 357호 반송이 쓰러져 오후 3시쯤 소방당국이 크레인으로 2차 사고를 막고 있다.

이 반송은 나이가 약 40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13.1m, 밑줄기 둘레 4.05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반송 중 하나다.

우리나라에는 이번에 피해를 입은 구미 반송을 비롯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여섯 그루의 반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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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10일 경북 구미 선산읍 독동리 천연기념물 357호 반송이 쓰러져 오후 3시쯤 소방당국이 크레인으로 2차 사고를 막고 있다.

이 반송은 나이가 약 40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13.1m, 밑줄기 둘레 4.05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반송 중 하나다.

반송은 상록침엽교목인 소나무의 한 품종으로 주간(主幹)이 없고 둥치부위에서 여러 개의 줄기가 자라서 우산모양을 하고 있다. 조선다행송, 천지송, 만지송 등으로 불린다. 우리나라에는 이번에 피해를 입은 구미 반송을 비롯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여섯 그루의 반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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