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 주면 풋살장 짓고'…경남 양산에 중학교 신설 발판

경남CBS 이형탁 기자 2023. 8. 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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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경남 양산시와 가칭 석금산중학교 설립을 위한 학교시설복합화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남교육청과 양산시가 학교복합화시설 방식에 구두합의하면서 이뤄졌다.

학교복합화시설 방식의 학교 신설은 지난 4월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없이도 설립이 가능한 것으로 교육부 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협약 등을 발판 삼아 석금산중학교(가칭)를 하루빨리 지어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시키겠다는 게 이들 기관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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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양산시 학교시설복합화 추진 업무 협약
경남교육청 제공


경상남도교육청은 경남 양산시와 가칭 석금산중학교 설립을 위한 학교시설복합화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남교육청과 양산시가 학교복합화시설 방식에 구두합의하면서 이뤄졌다.

협약은 복합시설 터는 교육청에서 학교 용지 중 일부를 무상 임대(면적 2천㎡)하고, 양산시에서는 임대 공간에 복합화 시설로 청소년 전용 커뮤니티와 유소년 전용 풋살장, 필로티형 주차장을 설치한다는 내용이다.

학교복합화시설 방식의 학교 신설은 지난 4월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없이도 설립이 가능한 것으로 교육부 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협약 등을 발판 삼아 석금산중학교(가칭)를 하루빨리 지어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시키겠다는 게 이들 기관의 목표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석금산 지역의 중학교 신설에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학교 설립이 확정돼 석금산 지역의 중학교 과밀과 원거리 통학생의 불편을 해소해 지역민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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