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주조, 100년의 가치 담은 ‘평생막걸리’ 출시
박홍주 기자(hongju@mk.co.kr) 2023. 8. 11. 16:57
5월 완공한 천안공장 첫 작품
지평주조가 창업 100주년을 앞두고 신제품 ‘평생막걸리’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평생막걸리는 지난 5월 지평주조가 양조의 과학화를 위해 새롭게 완공한 천안공장에서 생산한 첫 번째 신제품이다.
전통주 전문가와 지평주조 임직원 전원이 참여한 테스트에서 품질과 맛 모두 1위로 선정됐다고 알려졌다.
평생막걸리는 고도화된 과학기술과 체계적인 온도 관리를 더해 맛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발효 과정에서 나온 탄산이 부드럽고 깔끔한 맛과 어우러지며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했다. 지평주조는 이렇게 만든 막걸리를 냉각숙성과 자체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제조부터 유통까지 관리하고 있다.
평생막걸리의 이름은 ‘평생 함께하면서 언제까지나 좋은 막걸리만 선보이겠다’는 지평주조의 철학에서 착안했다. 레트로한 로고의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재질로 패키지에 친근함을 더했다.
평생막걸리는 중·대형 슈퍼를 시작으로 대형마트까지 유통채널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 시대와 일상에 지친 4060세대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합리적인 가격의 평생막걸리를 출시했다”며 “막걸리 시장의 품질을 고도화하고,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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