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더글로리' 표예림, 사실적시 명예훼손 고소 당했다

김소연 기자 2023. 8. 11.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실판 '더글로리'로 알려진 학교폭력 피해자 표예림 씨가 최근 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표 씨는 지난 10일 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다움'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표 씨는 글과 함께 고소 사건 접수 메시지도 첨부했다.

이후 자신을 표 씨의 지인이라고 주장한 '표예림동창생' 등 유튜브 채널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의 신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표예림 씨 유튜브 채널 '나다움' 커뮤니티에 게재된 고소 사건 접수 메시지 캡처.

현실판 '더글로리'로 알려진 학교폭력 피해자 표예림 씨가 최근 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표 씨는 지난 10일 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다움'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그는 "2022, 2023(년) 고소만 4번 하다 고소를 받기도 한다"며 "심지어 죄명도 사실적시다. 고소장이 하찮아 보이는 건 처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경찰서 분들이 이제 인사할 것 같다 '또 왔냐'고. 잊을 만 하면 돌아오는 각설이도 아니고"라며 "작년, 올해 통틀어 변호사 선임비만 2000만 원인데. 제 통장 거덜나겠다"고 말했다.

표 씨는 글과 함께 고소 사건 접수 메시지도 첨부했다.

다만 표 씨는 구체적인 고소인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표씨는 지난 3월 MBC '실화탐사대' 프로그램에 출연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12년간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자신을 표 씨의 지인이라고 주장한 '표예림동창생' 등 유튜브 채널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의 신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