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중부 중심 오후까지 비... 충청·남부 체감온도 33도 이상 ‘다시 더위’

오늘(11일)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권은 대체로 흐리고,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 많겠다.

밤(18~24시)까지 강원영서남부와 충청권(충남북부 제외), 전라동부내륙, 경상서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중부해상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7도 △강릉 32도 △대전 29도 △대구 32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부산 31도 △제주 33도 등이다.

이날 강원동해안과 일부 전남, 경상권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16시를 기해 폭염특보가 발표됐다.

당분간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토요일인 내일(12일)은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가 되겠다.

이날 오후(12~18시)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북부, 충남북부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0.1mm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또한 오후(12~18시)에 강원영서남부와 대전.세종.충남남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이어 새벽까지 중부서해안에는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4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5도 △제주 26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28도 △강릉 30도 △대전 31도 △대구 32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부산 31도 △제주 31도 등이다.

특히 충청권과 남부지방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13일(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가 되겠다.

아울러 오전(09~12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충청권과 전북동부내륙, 광주.전남내륙, 경상서부내륙,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주간예보에 따르면 14일(월)~17일(목)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강원영동은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가 되겠다.

18일(금)~20일(일)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18일(금)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9~32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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