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농협, 조합원 쉼터에 여름나기 물품 지원

면단위 지역 경로당 방문해 원로조합원 애로사항 청취
"어르신 지원사업 지속 펼치고, 주변 세심히 살피겠다”

경남 밀양농협(조합장 이성수, 사진 왼쪽 다섯번째)이 7~8일 이틀간에 걸쳐 조합원 쉼터(경로당)에 ‘폭염 해소를 위한 여름나기 사랑의 물품’을 지원하는 행사를 열었다.

밀양농협은 이 행사가 면 단위 지역 조합원 쉼터(경로당)를 방문, 물품을 지원하면서 폭염대비 요령을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조합원을 위한 농정활동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밀양농협은 과일(수박), 라면, 음료수, 고급과자, 아이스크림, 휴지 등을 전달하며 폭염과 태풍 등의 피해 예방법을 설명하고 조합원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합원들은 “올해는 폭염으로 몸과 마음은 힘들지만, 농협에서 직접 찾아주니 고맙고 지역에 으뜸가는 농협”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성수 조합장은 “우리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대우받는 게 당연한 일이며, 직접 만나 살피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원로조합원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농협은 조합원 쉼터에 물품을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웃사랑 기금 전달, 지역 어르신 생일상 차려주기, 김장김치 나눔, 재해농가와 취약농가 일손돕기, 임직원 사랑의 헌혈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