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47년 만에 달 탐사선 발사…달 남극 착륙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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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년 만의 첫 러시아 달 탐사선을 실은 소유스 로켓이 11일(현지시간)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타스·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는 달 탐사선 '루나-25' (달-25)를 실은 소유스 2.1b 로켓이 모스크바 시간으로 이날 새벽 2시 11분 극동 아무르주의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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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년 만의 첫 러시아 달 탐사선을 실은 소유스 로켓이 11일(현지시간)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타스·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는 달 탐사선 '루나-25' (달-25)를 실은 소유스 2.1b 로켓이 모스크바 시간으로 이날 새벽 2시 11분 극동 아무르주의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는 이후 "가속 블록에서 분리된 루나-25에 대한 통제를 확보했다"면서 "탐사선이 오는 16일 달 상공 100km 궤도에 진입하고, 21일 달 남극 표면의 보구슬라우스키 분화구 북쪽에 착륙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유리 보리소프 연방우주공사 사장은 연설에서 "우리는 이제 21일을 기다릴 것이다. 아주 정확한 달 소프트 랜딩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전했습니다.
러시아가 달 탐사에 나선 것은 옛 소련 시절인 지난 1976년 이후 47년 만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윤영현 기자 y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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