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2분기 영업익 881억…전년 대비 49배 늘어

강주헌 기자 2023. 8. 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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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2분기 매출 1조41억원, 영업이익 881억원을 거뒀다고 11일 공시했다.

금호타이어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2.3%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8억원)보다 약 49배 늘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하반기는 글로벌 유통망 재구축과 신차용 타이어 신규 공급 확대 계획 등을 통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 달성이 기대되고 있다"며 "베트남 공장 증설 마무리 작업 등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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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CI.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2분기 매출 1조41억원, 영업이익 881억원을 거뒀다고 11일 공시했다. 원자재 가격과 운임 안정화,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를 바탕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금호타이어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2.3%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8억원)보다 약 49배 늘었다.

특히 재료비 등이 하락하며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8.6%포인트 늘어난 8.8%를 기록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하반기는 글로벌 유통망 재구축과 신차용 타이어 신규 공급 확대 계획 등을 통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 달성이 기대되고 있다"며 "베트남 공장 증설 마무리 작업 등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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