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서 자비는 없다’ 전북, 수원 제물 삼아 홈 10연승 기록 도전!

반진혁 2023. 8. 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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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가 수원삼성을 상대로 기록 도전에 나선다.

전북현대는 오는 12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지난 6일 인천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에 박재용의 선제골과 한교원의 쐐기골에 힘입어 이번 시즌 안방 경기 연승을 9경기로 늘렸다.

전북은 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한 선수들이 팀에 녹아들고 있어 지난 인천과의 리그 경기에서는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선수단의 체력을 비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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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전북현대가 수원삼성을 상대로 기록 도전에 나선다.

전북현대는 오는 12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지난 6일 인천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에 박재용의 선제골과 한교원의 쐐기골에 힘입어 이번 시즌 안방 경기 연승을 9경기로 늘렸다.

전북은 수원을 제물 삼아 이번 시즌 안방 연승을 10경까지 늘리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전북은 이번 시즌 수원을 상대로 리그에서 2차례 맞붙어 1승 1무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3월 홈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5월에 진행된 원정 경기에서는 3-0의 승리를 거뒀다.

전북은 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한 선수들이 팀에 녹아들고 있어 지난 인천과의 리그 경기에서는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선수단의 체력을 비축했다.

반면 수원은 최근 연승에 힘입어 최하위를 탈출하고 반등의 기미를 잡았으나, 직전 수원FC와의 경기에 패배한 후 전주성을 찾는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홈 연승의 가장 큰 원인은 팬들의 힘”이라며, “전북이 승리하길 바라는 팬들의 마음과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고자 하는 선수들의 의지의 결과이다. 이번 경기도 팬들을 위해 승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는 진안군 데이로 진행된다. 전춘성 진안 군수의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되며, 경기 전 홍삼 젤리 시식코너를 운영하고 하프타임에는 홍삼 세트를 팬들에게 선물로 증정한다.

사진=전북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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