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 유흥업소 밀집지역 성매매방지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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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오는 17일 북구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민·관·경 성매매 방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한편 대구시는 유관부서, 구·군, 지방경찰청과 교육청, 소방안전본부, 성매매 피해자 상담소 등 총 19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성매매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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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오는 17일 북구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민·관·경 성매매 방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대구시, 복구, 북부경찰서, 북부소방서, 성매매 피해자 상담소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성매매(알선) 행위, 청소년 출입 여부 등을 살핀다.
특히 성매매 피해자 상담소는 성매매 우려 업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야간 현장상담과 성매매 피해자 구조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지현 대구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성매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으로 성매매 없는 대구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유관부서, 구·군, 지방경찰청과 교육청, 소방안전본부, 성매매 피해자 상담소 등 총 19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성매매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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