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양금희 대구시당위원장 "문제 지방의원 징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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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양금희(대구 북구갑) 대구시당위원장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지방의회 의원에 대해 윤리위를 개최해 징계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1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수의계약을 해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을 위반한 배태숙 중구의원 등에 대해 징계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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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양금희(대구 북구갑) 대구시당위원장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지방의회 의원에 대해 윤리위를 개최해 징계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1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수의계약을 해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을 위반한 배태숙 중구의원 등에 대해 징계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윤리위원회는 상설위원가 아닌데다 아직 구성이 안 돼 처리에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지난 10일 대구지법 서부지원으로부터 벌금 400만원을 선고받은 전태선(무소속) 대구시의원과 관련해서는 "현재 1심 판결이 났기 때문에 확정 판결이 날 때까지 기다려봐야 한다"고 했다.
전 시의원은 해당 사건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양 위원장은 "2024년 실시되는 총선이 자신의 임기 중 치러질 예정인 만큼, 시당 위원장으로서 당의 시너지를 응축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양금희 위원장은 "이번 공천은 '시스템 공천'이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공천에 관해 일일이 의견을 표출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했다.
한편, 양 위원장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 등을 고려해 이날 오후 예정돼 있었던 취임식 과 당원 교육을 취소하는 대신 군위군 수해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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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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