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양금희 대구시당위원장 "문제 지방의원 징계 검토"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3. 8. 11.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양금희(대구 북구갑) 대구시당위원장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지방의회 의원에 대해   윤리위를 개최해 징계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1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수의계약을 해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을 위반한 배태숙 중구의원 등에 대해 징계 가능성을 시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금희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양금희(대구 북구갑) 대구시당위원장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지방의회 의원에 대해   윤리위를 개최해 징계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1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수의계약을 해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을 위반한 배태숙 중구의원 등에 대해 징계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윤리위원회는 상설위원가 아닌데다 아직 구성이 안 돼 처리에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지난 10일 대구지법 서부지원으로부터 벌금 400만원을 선고받은 전태선(무소속) 대구시의원과 관련해서는 "현재 1심 판결이 났기 때문에 확정 판결이 날 때까지 기다려봐야 한다"고 했다.

전 시의원은 해당 사건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양 위원장은 "2024년 실시되는 총선이 자신의 임기 중 치러질 예정인 만큼, 시당 위원장으로서 당의 시너지를 응축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양금희 위원장은 "이번 공천은 '시스템 공천'이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공천에 관해 일일이 의견을 표출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했다.

한편, 양 위원장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 등을 고려해 이날 오후 예정돼 있었던 취임식 과 당원 교육을 취소하는 대신 군위군 수해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