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23명 입국"

엄기찬 기자 2023. 8. 11.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괴산군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23명이 입국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역 83개 농가에 배치돼 5개월간 머물며 고추와 옥수수 수확 일손을 돕는다.

괴산군은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캄보디아에서 147명과 필리핀에서 56명이 입국해 농촌 일손을 도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3개 농가 배치 고추·옥수수 수확 등 일손 도움
외국인 계절근로자.(자료사진)/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23명이 입국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캄보디아에서 1차로 입국한 61명의 계절근로자에 이어 11일에는 캄보디아에서 2차로 40명이 들어왔다. 또 지난해 10월 협약한 필리핀 아마데오(AMADEO)시에서도 계절근로자 122명이 입국했다.

이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역 83개 농가에 배치돼 5개월간 머물며 고추와 옥수수 수확 일손을 돕는다. 절임배추 농작업에도 일손을 보탠다.

괴산군은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캄보디아에서 147명과 필리핀에서 56명이 입국해 농촌 일손을 도왔다.

외국인 계절근로는 농촌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근로자는 장기취업비자(E-8) 체류자격으로 고용한다.

sedam_081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