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마우이 산불’ 한국인 인명피해 없어…외교부 “대피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가 미국 하와이제도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대피를 지원한다.
마우이섬은 하와이의 큰 4개 섬 중 한 곳으로 신혼여행지로 인기가 많다.
하와이주 마우이 카운티는 라하이나 일대에서 일어난 산불로 총 5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마우이 공항은 정상 운영 중이며, 우리 공관은 현지 영사를 파견해 공항, 임시대피소 등에서 우리국민 및 동포 대피를 지원 중"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마우이 공항 정상 운영..우리 국민 대피 지원”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외교부가 미국 하와이제도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대피를 지원한다. 현재까지 한국인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은 상태다.
하와이에 거주하는 교민 수는 500명 이상으로, 여행객은 수백여 명으로 추정된다. 마우이섬은 하와이의 큰 4개 섬 중 한 곳으로 신혼여행지로 인기가 많다.
하와이에 체류 중인 우리나라 국민이 입은 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외교부와 주호놀룰루총영사관은 피해 현황을 파악하며 체류 국민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조치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하와이주 마우이 카운티는 라하이나 일대에서 일어난 산불로 총 5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밤부터 산불이 인구 1만2000명의 마우이섬 라하이나의 주택과 상가 건물들을 휩쓸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하와이를 재난지역으로 승인하고 복구를 돕기 위한 연방 차원의 지원을 지시한 상태다
외교부는 “마우이 공항은 정상 운영 중이며, 우리 공관은 현지 영사를 파견해 공항, 임시대피소 등에서 우리국민 및 동포 대피를 지원 중”이라고 말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잼버리 콘서트에 버스 1440대, 일렬로 15km...교통통제는 어떻게?
- 잼버리 대원 4만명 집결…폐영식·K팝 콘서트 어떻게 진행되나
- 은행 점점 없어진다는데…“토요일 문 여는 은행 있다고?”
- 시속 120km로 돌진…10대 2명 치어 숨지게 한 70대
- 이번엔 프로게이머 페이커 살해예고…"숙소 찾아갈 것"
- '입시비리' 기소 조국 딸 조민…미국行 든 가방은[누구템]
- [단독]“조부가 물려준 70년 된 롤렉스 시계, 롤렉스가 망가뜨렸어요”
- ‘서현역 흉기난동’ 차에 치인 20대 女 뇌사…“6일 입원비만 1300만원”
- 롤스로이스男 “사고 당시 마약 NO…피해자 구호 조치 했다” 주장
- “미켈슨, 30년 동안 도박에 1조 이상 탕진…라이더컵 내기 제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