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잔류 잼버리 대원 5600명, 서울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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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 잔류한 11개국 5600여 잼버리 대원들이 서울로 향했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6개 시·군 9개 숙소에 생활 중인 5600여명의 잼버리 대원들은 폐막식 및 K-POP 콘서트 참여를 위해 상경했다.
폐막식은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6시까지 30분간, K-POP 콘서트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말레이시아와 포르투갈, 방글라데시 등 다수 국가는 전북 숙소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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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참여 후 일부는 전북으로 복귀, 일부는 출국 또는 개인일정 소화…유동적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에 잔류한 11개국 5600여 잼버리 대원들이 서울로 향했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6개 시·군 9개 숙소에 생활 중인 5600여명의 잼버리 대원들은 폐막식 및 K-POP 콘서트 참여를 위해 상경했다.
폐막식은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6시까지 30분간, K-POP 콘서트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행사가 끝난 뒤 대원들은 국가별 결정에 따라 이동한다. 말레이시아와 포르투갈, 방글라데시 등 다수 국가는 전북 숙소로 복귀할 예정이다. 복귀 시간은 12일 새벽께로 예상되며 이후 개인 정비를 마친 뒤 다시 인천공항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에콰도르와 이집트 등 일부 국가는 전북 숙소로 복귀하지 않고 출국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에콰도르와 피지, 아일랜드 등 일부 참가자는 전북에 더 체류하며 사후 관광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공식 일정 및 사후관광 프로그램 등이 잘 마무리 되고 참가 대원들이 대한민국, 전라북도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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