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유라 언니'가 만든 아이들 소통 놀이터 '놀잇', 팁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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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세대를 대상으로 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놀잇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설립된 놀잇은 흥미와 관심사가 비슷한 아이들을 연결해 온라인으로 이어준다.
목승환 서울대기술지주 대표는 "놀잇이 팁스를 통해 목표한 기술을 구현하는데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되며 유아동의 말하기 능력을 성장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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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세대를 대상으로 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놀잇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회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면, 중기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민간이 초기 투자하고 정부가 후속으로 연계 지원하는 구조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7억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사업 연계 지원, 해외 마케팅 등의 추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선정은 시드 투자사이자 팁스 운영사인 서울대기술지주의 추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월 설립된 놀잇은 흥미와 관심사가 비슷한 아이들을 연결해 온라인으로 이어준다. 부모의 개입이 없이 오로지 공통 관심사로 매칭된 아이들이 20분간 쌍방향으로 자유롭게 의사소통할 수 있게 했다.
누적된 550여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활용해 아동의 소셜능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했으며, 아동들의 발화분석을 통한 소셜 능력 측정 도구의 연구역량을 인정받아 팁스에 선정됐다.
최다은 놀잇 대표는 2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유라야 놀자'에서 1대 유라 언니로 활동했다. 지금은 60만 구독자의 '다니와 놀잇'에서 다니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7년여간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에피소드와 키즈 콘텐츠를 소개하며 아이들과 소통해왔다.
최다은 대표는 "개별 아동들의 사회화 발달 수준에 맞춰 일대일 상호작용을 제공하며 아동의 전인적 발달 교육과 사회화 훈련에 기여할 것"이라며 "오프라인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디지털 교과서로의 연계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목승환 서울대기술지주 대표는 "놀잇이 팁스를 통해 목표한 기술을 구현하는데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되며 유아동의 말하기 능력을 성장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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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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