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홍익대와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 나선다

김종성 2023. 8. 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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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가 홍익대학교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우수 인재 양성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11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남양기술연구소에서 홍익대 서종욱 총장, 현대차·기아 최고기술책임자(CTO) 김용화 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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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교류 및 디자인·엔지니어링 분야 공동연구·교육 추진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홍익대학교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우수 인재 양성에 나선다.

(왼쪽부터)서종욱 홍익대 총장과 현대차·기아 CTO 김용화 사장이 기아는 11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기아는 11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남양기술연구소에서 홍익대 서종욱 총장, 현대차·기아 최고기술책임자(CTO) 김용화 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와 홍익대학교는 미래 모빌리티 관련 인력 교류 및 공동연구와 함께 디자인·엔지니어링 분야 협력 및 교육 등을 추진한다.

서종욱 홍익대 총장은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분야를 선도하는 홍익대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선두 기업인 현대차·기아와의 협력은 이 분야 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화 현대차·기아 사장은 "오늘 협약식을 통해 상호 간 협력이 확대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주요 대학들과 협력해 산학연 공동연구 및 기술교육 프로그램과 연구장학생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분야별 공동연구소도 설립해 차세대 기술 개발과 우수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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