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프리미어리그 개막...'우승 후보' 맨시티·아스널, 나란히 승리 도전

금윤호 기자 2023. 8. 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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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축구팬들이 기다리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12일(한국시간) 개막한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선두를 달리다 막판 맨시티에 역전 우승을 허용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맨시티와 아스널의 경기는 각각 12일 오전 4시과 오후 8시 30분 열리며, 스포티비 온(SPOTV)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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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 출전한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 ⓒ MHN스포츠 박태성 기자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전 세계 축구팬들이 기다리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12일(한국시간) 개막한다.

프리미어리그 새 시즌 첫 경기에서는 챔피언십리그(2부)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승격에 성공한 번리와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가 맞붙는다.

두 팀의 경기는 선수 시절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에게 지도를 받았던 빈센트 콤파니 번리 감독의 사제지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맨시티와 번리는 지난 시즌 FA컵 8강에서 만난 바 있으며, 당시 엘링 홀란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맨시티가 6-0 대승을 거뒀다.

7일 열린 커뮤니티실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하는 아스널 선수들 사진=아스널 구단 공식 SNS 

맨시티에 이어 아스널의 경기도 많은 축구팬들의 이목을 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선두를 달리다 막판 맨시티에 역전 우승을 허용했다. 칼을 갈고 있는 아스널은 이적시장이 시작된 직후부터 '폭풍 영입'을 하며 다시 한 번 리그 우승에 도전하고자 한다.

전력 강화에 여념이 없는 아스널의 상대는 노팅엄 포레스트다. 지난 시즌 강등권에 머무르다 간신히 잔류에 성공한 노팅엄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가 속해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황의조는 올해 상반기 FC서울에서 반등의 신호탄을 쏘면서 프리미어리그 도전에 나섰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맨시티와 아스널의 경기는 각각 12일 오전 4시과 오후 8시 30분 열리며, 스포티비 온(SPOTV)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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