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육감 "교육공동체 정상화에 학부모 역할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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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11일 "학교 정상화를 위해서는 교육공동체가 회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아무리 어렵고 거대한 교육문제도 결국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협력하는 학교에서 길을 찾아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교사의 열정을 되살리고, 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학부모가 믿고 맡기는 학교를 다시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그리고 교육공동체 정상화에 꼭 필요한 협력대상은 바로 학부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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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11일 "학교 정상화를 위해서는 교육공동체가 회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아무리 어렵고 거대한 교육문제도 결국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협력하는 학교에서 길을 찾아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교사의 열정을 되살리고, 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학부모가 믿고 맡기는 학교를 다시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그리고 교육공동체 정상화에 꼭 필요한 협력대상은 바로 학부모다"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의 교육 참여 열기가 높은 우리나라의 특성상 학부모의 동참은 필수"라며 "학부모가 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은 매우 감사할 일이지만 내 아이가 소중한 만큼 다른 아이의 학습권과 학교의 행정도 소중하다는 인식을 가지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생에 대한 기초·기본교육과 학생을 사랑하고 스승을 존경하는 존사애제(尊師愛弟)의 정신으로 교사와 학부모의 교육동반자 의식을 되살려 교육공동체를 복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내년에 교권회복과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해 '교육공동체 회복 범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 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교육 공동체를 복원한다는 방침이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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