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분할 신설법인 2개사 첫 실적…"수출 확대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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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분할 신설법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분할 후 첫 실적을 11일 공시했다.
열연사업법인 동국제강은 해당 기간 K-IFRS 별도 기준 매출 4천305억원, 영업이익 515억원, 당기순이익 390억원을 기록했다.
동국제강은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부진 시기에도 수익성 중심의 생산 판매 전략으로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12.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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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동국제강그룹 분할 신설법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분할 후 첫 실적을 11일 공시했다. 양사는 지난 6월 1일 인적 분할을 통해 신설한 법인으로 6월 한 달간의 실적이다.
열연사업법인 동국제강은 해당 기간 K-IFRS 별도 기준 매출 4천305억원, 영업이익 515억원, 당기순이익 390억원을 기록했다.
동국제강은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부진 시기에도 수익성 중심의 생산 판매 전략으로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12.0%)을 기록했다. 동국제강은 "향후 경제 회복 둔화 및 건설 경기 악화로 철강 침체가 우려되지만 봉형강 글로벌 인증 취득·후판 특수강 신제품 개발 등 해외 시장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냉연사업법인 동국씨엠은 해당 기간 K-IFRS 별도 기준 매출 1천876억원, 영업이익 56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
냉연도금강판류는 전방산업 수요 침체 속에서도 안정적인 판매량을 유지했다. 컬러강판류는 가전·건설 등 업황 개선에 따른 하반기 수요 회복 기대감에 전분기 대비 판매량이 증가했다. 동국씨엠은 럭스틸·앱스틸 등 고부가 프리미엄 제품 위주의 수익성 중심 영업판매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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