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하락 마감…상하이지수 2.01%↓

문예성 기자 2023. 8. 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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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11일 하락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2.18% 하락한 1만808.8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2.33% 내린 2187.04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과 거의 동일한 3254.48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는 내림폭을 키우다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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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1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01% 내린 3189.25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2.18% 하락한 1만808.8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2.33% 내린 2187.04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과 거의 동일한 3254.48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는 내림폭을 키우다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3200선이 무너졌고, 올해 최대 일일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런 하락세는 중국 대표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 디폴트 우려가 커지면서 부동산 시장 위기가 고조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시장에서 의학서비스 등이 강세를 보였고 증권, 천연가스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이번주 3대지수는 3.01%, 3.82%, 3.37%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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