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2분기 영업이익 336억… 전년 대비 31% 감소

연지연 기자 2023. 8. 11.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상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33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2분기 영업이익(486억원) 대비 30.8%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6.6% 감소한 26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585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35.9% 줄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상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33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2분기 영업이익(486억원) 대비 30.8% 감소한 수치다. 매출액은 1조37억원으로 작년 2분기(1조2630억원) 대비 2.1% 줄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6.6% 감소한 268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상 로고./대상 제공

상반기 영업이익은 585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35.9%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9% 줄어든 1조9932억원이었다. 순이익은 약 30% 줄어든 57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돼지사료에 섞이는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의 부진 때문이다. 라이신이 돼지사료에 들어가는 만큼 돼지고기 소비가 많아지면 그만큼 수요가 늘어나는 구조인데, 최근 중국시장에서 그 수요가 줄면서 단가가 과거 대비 많이 떨어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7월 31일 기준 라이신 가격은 1㎏당 9.4위안으로 내렸다. 1년 전 대비 23% 하락한 수준이다.

대상 관계자는 “라이신은 주기(사이클)를 타는 경향이 있어 당분간은 쉽지 않지만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해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