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승강기안전공단과 기계식주차장 안전사고 예방 업무협약

김동규 기자 2023. 8. 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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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이 기계식주차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계식주차장 사고조사 제도를 고도화해 기계식주차장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사고 관련 정보공유 및 선진 조사기법을 공유하고, 사고조사관의 역량 강화를 통해 안전사고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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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공동 조사 등 협력 강화 예정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오른쪽)과 이용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왼쪽)이 기계식주차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기계식주차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계식주차장치과 자동차용 엘리베이터의 사고조사 고도화를 통한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기계식주차장치 및 자동차용 엘리베이터 사고 공동 조사 협력과 사고 현황 및 원인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 공유, 사고조사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업무 교류 등을 확대·강화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고조사 전문기관으로서 그간 축척해온 사고조사 기술력과 방대한 자료를 기반으로 사고조사의 수준을 고도화 하는데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고 발생 시 합동 사고조사를 시행해 명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사고 원인분석 결과에 대한 정보와 사고 현황 및 자료를 교류해 사고조사 기법을 향상한다.

또 사고조사관 역량 강화를 위해 사고조사 교육 업무를 교류하고,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공동으로 사고예방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계식주차장 사고조사 제도를 고도화해 기계식주차장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사고 관련 정보공유 및 선진 조사기법을 공유하고, 사고조사관의 역량 강화를 통해 안전사고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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