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 활용한 콘텐츠 이용자 참여 웹예능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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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이 발행한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 홀더(보유자)들이 참여하는 웹예능 '찌그널'을 만들어 공개할 예정이다.
NFT 발행은 '어떻게 하면 콘텐츠 이용자들의 참여를 더 이끌어낼까'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해 채널A 프로그램의 지식재산권(IP)과 팬덤이 지닌 강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수단으로 판단한 결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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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NFT 홀더 4개팀으로 아바타 소개팅 웹예능으로…채널A, 도시어부·강철부대 이어 세 번째 NFT
[미디어오늘 장슬기 기자]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이 발행한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 홀더(보유자)들이 참여하는 웹예능 '찌그널'을 만들어 공개할 예정이다. 하트시그널과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라인의 자회사 '라인 넥스트'는 지난달 6~7일 총 2000개의 NFT를 발행했다.
이번에 NFT를 구매한 홀더들은 4개 팀으로 나눠 투표를 통해 일종의 '아바타 소개팅'을 진행한다. 이 모든 과정은 4회차 웹예능 '찌그널'로 만들어 오는 9월말 공개할 예정이다. '찌그널' 제작을 위해 이번 NFT는 하트시그널 출연자들의 입주 장소인 '시그널 하우스' 콘셉트로 제작했다.
지난 10일자 동아미디어그룹 사보 '동우'에선 NFT를 발행하게 된 배경에 대해 다뤘다. NFT 발행은 '어떻게 하면 콘텐츠 이용자들의 참여를 더 이끌어낼까'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해 채널A 프로그램의 지식재산권(IP)과 팬덤이 지닌 강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수단으로 판단한 결과라고 했다.
사보에선 “'하트시그널' 방영 때마다 출연을 희망하거나 콘텐츠에 극도로 몰입하는 시청자들이 상당해서 이들이 직접 출연자의 데이트 코스를 만들고 OOTF(Outfit Of The Day, 오늘의 패션) 등을 결정하며 소개팅을 성공시키는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진행하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NFT 홀더들에게는 '찌그널' 참여 외에도 굿즈 제공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채널A의 NFT 발행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해 2월과 5월 각각 '도시어부'와 '강철부대' IP를 활용한 NFT를 발행했다.
한편 현재 방영중인 '하트시그널4'는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3주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K콘텐츠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코퍼레이션에 따르면 하트시그널4는 7월 4주차 TV-OTT 비드라마 화제성과 TV비드라마 화제성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하트시그널4 출연자인 김지영씨가 1위, 신민규씨가 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하트시그널4는 첫 방송부터 OTT 통합 인기 차트 1위에 올랐고, TV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8명의 입주자들의 최종 러브라인은 오는 25일 최종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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