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택시관광가이드 확대 운영… 관광객 맞춤 서비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남해군이 택시관광가이드를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남해군은 관광객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택시관광가이드를 운영하고 있다.
택시관광가이드는 관광객이 원하는 코스에 따라 운행하며 남해군의 문화, 역사, 자연 등 관광자원을 안내하고 현지인 맛집 소개 등 관광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택시관광가이드는 남해군이 담당 기사를 관광객과 매칭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타지역에 주소를 둔 관광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규 3명 추가 위촉해 모두 10명으로 늘어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이 택시관광가이드를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 9일 신규 택시관광가이드 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로써 기존 택시관광가이드 7명 더해 모두 10명이 됐다.
남해군은 관광객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택시관광가이드를 운영하고 있다.
택시관광가이드는 관광객이 원하는 코스에 따라 운행하며 남해군의 문화, 역사, 자연 등 관광자원을 안내하고 현지인 맛집 소개 등 관광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택시관광가이드는 남해군이 담당 기사를 관광객과 매칭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타지역에 주소를 둔 관광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최소 7일 전 남해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나 관광진흥과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운행 4시간에 10만원으로 관광객은 6만원을 부담하고 군에서 4만원을 지원한다.
초과 시간당 2만원의 추가요금이 있으며 관광지 입장료, 체험비, 주차료 등은 관광객이 부담해야 한다.
또 ‘2023 남해군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따라 남해군 택시관광가이드를 이용한 2인 이상 4인 이하의 소규모 관광객에게는 예산 소진 시까지 여행 당일 그룹당 남해군 지역 화폐 '화전' 1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김성근 남해군 관광경제국장은 "2023 남해군 이미지 혁신의 해를 맞아 친절서비스로 군 관광 산업 역량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상치 밑돈 美 7월 CPI···기준금리 동결 무게 실린다
- '실탄사격' 허용한 경찰청장…현장 반응은 "글쎄"
- '채 상병 수사 개입' 의혹에 국방부 "사실무근" vs 野 "국회 조사 필요"
- 몸집 커지는 서울 청년정책…관건은 '전달'
- 尹대통령, 10월 '국민통합위 17개 시도 지역위원' 만난다
- 바디프랜드 노사, '상생'에 뜻 모았지만…'파업'은 예정대로
- 쏟아지는 '음식'프로그램 속…더 디테일해진 '먹방 예능'[TF프리즘]
- 뒤숭숭한 '잼버리 콘서트', 그럼에도 응원하는 이유[TF초점]
- 태블릿 강화하는 삼성전자, '실적부진' 아이패드 추격 가속화
- 전자랜드 새 사령탑 김형영 대표, 고꾸라진 실적 회복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