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본, 2분기 영업익 79억원… 전년比 21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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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본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16.8%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한국카본은 올해 하반기 국내 조선사들이 카타르를 비롯한 해외 LNG 운반선 프로젝트를 더 수주하면 보랭재 수요도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카본 관계자는 "LNG 수송선 수요 증가에 맞춰 양질의 보랭재를 대거 공급해 성장 기조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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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본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16.8%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7% 증가한 1338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카본의 주력 제품인 보랭재 수주가 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 강화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발주가 증가하면서, LNG 화물창의 온도를 유지해 주는 보랭재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카본은 올해 하반기 국내 조선사들이 카타르를 비롯한 해외 LNG 운반선 프로젝트를 더 수주하면 보랭재 수요도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카본 관계자는 “LNG 수송선 수요 증가에 맞춰 양질의 보랭재를 대거 공급해 성장 기조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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