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자산운용, 조원복 기금운용전문가 부사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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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자산운용(옛 메리츠자산운용)은 조원복 전 한국투자증권 본부장을 CMO(최고마케팅책임자)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조 부사장은 동양투자신탁운용에 입사해 동양자산운용 주식운용팀장, 동양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 한국투자증권 고용보험기금운용 본부장 등을 지냈다.
KCGI자산운용 관계자는 "각 고객의 개별 필요에 맞는 자산 소싱·마케팅 방향을 총괄해 체계적으로 운영할 책임자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조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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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자산운용(옛 메리츠자산운용)은 조원복 전 한국투자증권 본부장을 CMO(최고마케팅책임자)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조 부사장은 동양투자신탁운용에 입사해 동양자산운용 주식운용팀장, 동양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 한국투자증권 고용보험기금운용 본부장 등을 지냈다.
KCGI자산운용 관계자는 "각 고객의 개별 필요에 맞는 자산 소싱·마케팅 방향을 총괄해 체계적으로 운영할 책임자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조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조 부사장은 "그간의 경험을 살려 기관과 법인, 리테일 고객의 필요에 맞는 상품·서비스를 개발해 새롭게 출발하는 KCGI자산운용의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메리츠자산운용에서 사명이 바뀐 KCGI자산운용은 본사를 서울 북촌에서 여의도로 옮겼다. 슬로건도 '고객의 경제독립을 위한 평생파트너'로 새로 정했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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