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생겼어요"…아프간 특별기여자 자녀 김포공항서 진로체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공항공사는 11일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 36명을 김포공항으로 초청해 공항시설을 견학하고, 항공분야 진로를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5월 수도권지역의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 22명을 초청한 데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들이 우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 탐색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11일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 36명을 김포공항으로 초청해 공항시설을 견학하고, 항공분야 진로를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5월 수도권지역의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 22명을 초청한 데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들은 2021년 8월 '미라클 작전'을 통해 한국에 입국한지 2년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울산에 정착한 가정의 중고생 자녀들이다. 울산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김포공항에 도착해 공항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설명을 듣고, 공항 잔디마당에서 직접 만든 전동 비행기를 날리는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김포공항에서 보안검색 체험과 도심항공교통(UAM)·수직이착륙장(버티포트) 전시장 등을 둘러보고, 공항 내 국립항공박물관을 방문해 조종·관제·기내훈련 진로 체험과 항공역사 전시관람 등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아지미(AZIMI) 학생은 "오늘 김포공항에 와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어 즐거웠고, 앞으로 공항과 관련한 직업을 갖고 싶은 꿈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들이 우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 탐색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나미애 '92세 치매母' 모시는 사연…"쌀 살 돈 없던 무명 견딘 힘" - 머니투데이
- "신병 때문에 아프다고"…'쥬얼리' 조민아, 직업 바꾼 근황 - 머니투데이
- 女동료와 모텔 간 남편, 따졌더니…방 사진 보여주며 '황당 변명' - 머니투데이
- 김부용, 월매출 4000만원 CEO 됐다…"한식당+분식집 운영" - 머니투데이
- "87층 창문에 문어" 카눈 덮친 날 카톡에 퍼진 사진…"또 속을 뻔" - 머니투데이
- 임신한 손담비 "잘 때 숨 안 쉬어져" SOS…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청산가치 밑돈 삼성전자에서 벌어질 일…해야할 일 - 머니투데이
- '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 이상민 저격…"인간으로 도리 안해"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거의 죽을 뻔" 문자를 "자살 시도"로…없는 것만 못한 애플AI - 머니투데이
- 트럼프 경호하는 로봇은 시작에 불과...로봇기술 선도하는 현대차그룹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