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해양사고 10.4% 늘고 인명피해는 19.6% 감소

김아영 aykim@mbc.co.kr 2023. 8. 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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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어선 전복, 접촉 등 해양사고는 작년 동기와 비교해 늘었으나, 인명피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상반기 해양사고는 총 1천 275건으로 작년보다 10.4% 늘었습니다.

해양사고 중 어선 접촉, 부유물 감김 등 단순 사고는 증가했고, 전복, 화재폭발 등 주요 사고는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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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어선 전복, 접촉 등 해양사고는 작년 동기와 비교해 늘었으나, 인명피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상반기 해양사고는 총 1천 275건으로 작년보다 10.4% 늘었습니다.

해양사고 중 어선 접촉, 부유물 감김 등 단순 사고는 증가했고, 전복, 화재폭발 등 주요 사고는 감소했습니다.

단순 사고 중에서도 부유물 감김이 작년 동기 대비 40.8% 증가했습니다.

반면, 해양사고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는 37명으로 19.6% 줄었습니다.

공단은 올해 상반기 전복 사고와 낚시 어선 충돌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가 컸다고 보고, 하반기에는 관련 해양 사고 발생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아영 기자(ay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13483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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