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학고, 새로운 도약 위한 꿈 품은 미래 교육공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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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학고등학교(교장 최동하)가 새로운 도약을 위한 꿈 품은 미래 교육공간으로 거듭났다.
충북과학고는 11일 현대화사업 준공식을 열고 학생을 위한 미래 교육을 조명하고, 교육 복합문화공간 기능을 겸비한 교육시설을 공개했다.
충북과학고등학교 현대화사업은 1989년 개교 이래 30년 이상 낡은 학교 시설을 미래 교육을 위한 교육공간으로 탈바꿈하려고 4년에 걸쳐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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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과학고등학교(교장 최동하)가 새로운 도약을 위한 꿈 품은 미래 교육공간으로 거듭났다.
충북과학고는 11일 현대화사업 준공식을 열고 학생을 위한 미래 교육을 조명하고, 교육 복합문화공간 기능을 겸비한 교육시설을 공개했다.
준공식에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김현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 박재환 청주교육장, 김태선 충북자연과학교육원장, 함영록 가덕면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석했다.
충북과학고등학교 현대화사업은 1989년 개교 이래 30년 이상 낡은 학교 시설을 미래 교육을 위한 교육공간으로 탈바꿈하려고 4년에 걸쳐 진행했다.
2020년 청운학사 기숙사 현대화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실험동 리모델링과 사름학사 공사, 2022~2023년에는 창의융합동 꿈 품은 공감교실 구축과 본관동 리모델링까지 완료했다. 182억여원의 사업비가 들어갔다.
이러한 변화로 학습과 탐구 활동의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교육과정 혁신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학교 전반의 변모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공간혁신 과정에서는 '학생 공간혁신 TF'를 구성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공간 활용 방안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학생들은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발휘 할 기회를 얻었으며, 과학도의 역량을 키울 실질적인 탐구 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
학교 내부는 다양한 교육과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다용도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인근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교육 봉사 등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연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최동하 충북과학고등학교장은 "현대화사업 준공식은 충북과학고가 교육 분야에서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자리"라며 "과학고형 고교학점제 운영과 이공계 핵심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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