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금 최대 66억" 美 정부가 X 한국어 계정에 글 올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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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거액의 신고포상금을 걸고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에 대한 대응 강화에 나섰다.
1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미국 국무부의 신고포상금 프로그램인 '정의에 대한 보상(RFJ)' X(옛 트위터) 한국어 계정(RFJ_Korean)에는 "북한의 불법 사이버활동 제보에 최대 500만 달러(한화 약 66억 원)를 보상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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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거액의 신고포상금을 걸고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에 대한 대응 강화에 나섰다.
1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미국 국무부의 신고포상금 프로그램인 '정의에 대한 보상(RFJ)' X(옛 트위터) 한국어 계정(RFJ_Korean)에는 "북한의 불법 사이버활동 제보에 최대 500만 달러(한화 약 66억 원)를 보상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최대 500만 달러(한화 약 66억 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는 제보 대상은 '북한이 지원하는 비(非)미국 목표물에 대한 악의적 사이버 활동'이다.
RFJ는 해당 게시글에서 "북한의 지원을 받는 행위자들이 정권의 불법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프로그램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전 세계의 외국정부, 금융기관, 기업, 개인의 암호화폐를 포함한 정보와 돈에 침투하고 피해를 주고 훔친다"며 "여러분의 정보가 수익 창출 및 자금 세탁 계획을 방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제보를 독려했다.
YTN 육지혜 (yjh78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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