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제2공항 사업, 시민단체 의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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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시민단체와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4일 오후 도청 제2청사 2층 회의실에서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연대회의)와 간담회를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의 주요 논의 주제는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투기 대응책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등이다.
한편 지난 2월 열린 간담회에서는 제주 제2공항 갈등,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국제자유도시와 제주특별법 개정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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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투기 대응 등 지역 현안 두고 논의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가 시민단체와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4일 오후 도청 제2청사 2층 회의실에서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연대회의)와 간담회를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시민사회단체와 소통의 장이다.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관계 실·국장과 박외순 연대회의 공동대표 등 도내 9개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의 주요 논의 주제는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투기 대응책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등이다.
이 외에 제주 미래 비전 재설정, 제주형화인권헌장 제정 준비상황, 성별 임금 격차 개선을 위한 성별임금공시제 등은 서면으로 질의 및 답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창윤 도 소통청렴담당관은 "시민사회단체와 제주도정 간 소통 및 토론의 장을 정례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주의 미래비전 설계에 반영하는 등 도정 정책 수립과 실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열린 간담회에서는 제주 제2공항 갈등,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국제자유도시와 제주특별법 개정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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