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 2분기 영업익 56억원…전년比 214% ↑ ‘분기 역대 최대 실적’
상반기 누적 매출액 667억·영업이익 66억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 증가한 424억원이며,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667억원, 영업이익은 66억원으로 분,반기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이다.
엔터사업 부문이 중심이 된 별도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은 약 30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105% 증가,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약 420% 증가한 59억원을 기록했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2분기에 ‘비투비’, ‘(여자)아이들’이 차례로 컴백하면서 엔터테인먼트 사업 부문에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여자)아이들’이 미니 6집 ‘I FEEL(아이 필)’을 발매하며 초동 판매량 116만장을 달성, 역대 K-pop 걸그룹 전체 4위이자 데뷔 후 첫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로 인해 음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0% 가까이 대폭 증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이어 “오프라인 행사 증가 및 해외 공연 등이 활발해지면서 행사 매출 역시 지난해 동기 대비 200% 이상 증가했고, (여자)아이들을 중심으로 광고 수급 역시 크게 증가하여 지난해 광고매출의 90%를 상반기에 이미 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큐브엔터는 하반기 실적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여자)아이들 월드투어의 북미 공연이 한창 진행 중이다. 올해 월드투어는 지난해 대비 전체 공연 횟수도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회당 콘서트 좌석 규모 역시 확대되며 전체 모객 규모는 2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또한 좌석 규모가 증가하고 일부 도시에서 다회 공연을 진행하면서 수익성 역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지난달 14일 첫번째 미국 디지털 싱글 ‘아이 두’(I DO)를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 전세계 18개 도시 23회 공연 일정으로 두번째 월드투어 ‘2023 (G)I-DLE WORLD TOUR [I am FREE-TY]’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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