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최정훈, '더 시즌즈' 하차…18일 마지막 방송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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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이 마무리된다.
11일 OSEN 취재 결과,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오는 18일 방송을 끝으로 마무리를 맺는다.
지난 5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을 물들였던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오는 18일 마지막 방송으로 아쉬운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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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이 마무리된다.
11일 OSEN 취재 결과,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오는 18일 방송을 끝으로 마무리를 맺는다.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처음으로 '연간 프로젝트'라는 색다른 방식을 도입해, 2023년 한 해 동안 네 명의 MC가 각자 자신의 이름을 건 시즌을 맡아 총 4시즌을 이어서 진행하는 뮤직 토크쇼다.
첫 번째 시즌 MC로는 가수 박재범이 발탁됐고, 2016년 발표한 곡명이기도 한 ‘드라이브’로 타이틀을 확정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박재범이 자신의 이름을 건 첫 단독 MC로 화제를 모았고, 지난 4월 23일 마무리됐다.
박재범에 이어 최정훈이 ‘더 시즌즈’ MC로 낙점됐다. 2021년 발표한 곡명이기도 한 ‘밤의 공원’에서 프로그램 타이틀을 확정했다. 축제, 페스티벌 기간임에도 ‘밤의 공원’에 올인하겠다고 밝힌 최정훈은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만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토대로 심도 있는 토크를 이끌었다.
특히 ‘밤의 공원’은 ‘리웨이크 프로젝트-왜 불러’를 통해 아티스트들의 명곡을 재해석하는 시간도 가졌다. 양희은, 옥상달빛, 정인, 정엽, 노브레인, 박기영, 데이브레이크, 김완선, 박원, 노을 등이 이 코너를 거치며 새로운 감동을 안겼다.
지난 5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을 물들였던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오는 18일 마지막 방송으로 아쉬운 인사를 전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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