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CJ ENM, 2분기 실적 충격에 6%대 하락…목표가 줄하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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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2분기 실적 충격에 11일 주가가 6% 넘게 하락했다.
대신증권은 CJ ENM의 2분기 실적이 TV 광고 매출 악화 등으로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7만9천원에서 7만원으로 내렸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CJ ENM이 2분기 304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을 거뒀다"며 "이는 TV광고 부진과 미국 배우 파업 등의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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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CJ ENM이 2분기 실적 충격에 11일 주가가 6% 넘게 하락했다.
이날 CJ ENM은 전 거래일 대비 6.02% 내린 6만2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CJ ENM은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손실이 30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556억원)와 비교해 적자로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날 증권가는 CJ ENM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했다.
대신증권은 CJ ENM의 2분기 실적이 TV 광고 매출 악화 등으로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7만9천원에서 7만원으로 내렸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CJ ENM이 2분기 304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을 거뒀다"며 "이는 TV광고 부진과 미국 배우 파업 등의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DB금융투자(8만6천원→7만5천원)와 메리츠증권(10만원→8만2천원), NH투자증권(10만원→9만원), 하나증권(9만원→8만3천원) 등도 CJ ENM의 목표가를 내렸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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