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제트 "안전한 메타버스 환경 조성해야"

정지은 2023. 8. 11. 15: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제트가 안전한 메타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노력을 당부하고 나섰다.

네이버제트는 최근 아동·청소년 범죄 예방을 주제로 한 글로벌 콘퍼런스 'CACC 2023'에서 "메타버스 내 청소년이 공감할 수 있는 안전 가이드를 제공해야 한다"는 발표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네이버제트는 이 행사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운영하면서 시도한 청소년 안전 가이드 구축 사례를 공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제트가 안전한 메타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노력을 당부하고 나섰다.

네이버제트는 최근 아동·청소년 범죄 예방을 주제로 한 글로벌 콘퍼런스 ‘CACC 2023’에서 “메타버스 내 청소년이 공감할 수 있는 안전 가이드를 제공해야 한다”는 발표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CACC는 FBI, 국토안보부 등 미국 정부기관이 참여하는 공신력 높은 행사로 알려졌다. 메타, 구글, 틱톡 등 글로벌 빅테크가 후원한다.

네이버제트는 이 행사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운영하면서 시도한 청소년 안전 가이드 구축 사례를 공유했다. 놀이 형식으로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 안전 공식 아바타를 제작한 게 대표적이다. 네이버제트 측은 “성착취 범죄 등 IT 업계 안전 운영 리스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사용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이용을 유도하는 게 필수”라고 말했다.

네이버제트는 지난해 안전전문팀을 구성해 이용 안전분야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청소년 안전전문기관인 ‘노필터’와도 협력 제휴를 맺었다. 네이버제트와 노필터는 조만간 청소년 안전 안내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