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애틀랜타 올슨, 시즌 40홈런…오타니와 공동 선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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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내야수 맷 올슨(29)이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시즌 40홈런포를 터뜨리며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와 함께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지난 7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홈런포를 추가한 올슨은 시즌 40홈런을 기록, 오타니와 함께 MLB 전체 홈런 순위 공동 1위에 올랐다.
MLB.com은 "지난 45경기에서 22개의 홈런을 친 올슨은 60홈런 고지까지 밟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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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내야수 맷 올슨(29)이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시즌 40홈런포를 터뜨리며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와 함께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올슨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3 MLB 피츠버그와의 원정 경기에서 3회 상대 선발 베일리 팔터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 7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홈런포를 추가한 올슨은 시즌 40홈런을 기록, 오타니와 함께 MLB 전체 홈런 순위 공동 1위에 올랐다.
올슨의 최근 홈런 페이스는 놀랍다. 5월까지 17개에 그쳤지만 6월에 11개, 7월에 8개의 홈런을 날렸고 이달에는 9경기에서 4개를 더 추가하며 오타니를 따라 잡았다.
반면 오타니는 8월 9경기에서 1홈런에 그치고 있다.
이 때문에 현지 언론은 올슨이 머지 않아 오타니를 넘고 MLB 홈런왕에 오를 가능성이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MLB.com은 "지난 45경기에서 22개의 홈런을 친 올슨은 60홈런 고지까지 밟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MLB 단일시즌에서 60홈런 이상을 친 선수는 배리 본즈, 마크 맥과이어, 새미 소사, 로저 매리스, 베이브 루스, 애런 저지 등 단 6명 뿐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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