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작가vs제작사, 합의 불발 6일 만에 다시 협상 테이블 앉을까

김종은 기자 2023. 8. 11. 15: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작가들과 제작사 간의 협상이 재개될 전망이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10일(현지시간) "WGA(미국 작가 조합) 측은 제작사와의 협상이 금요일(11일) 재개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AMPTP(영화·TV 제작자 연합)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2일 작가 조합 측이 파업에 돌입한 지 3개월여 만으로, 이번 협상은 제작사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미국 작가들과 제작사 간의 협상이 재개될 전망이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10일(현지시간) "WGA(미국 작가 조합) 측은 제작사와의 협상이 금요일(11일) 재개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AMPTP(영화·TV 제작자 연합)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당초 양측은 합의점을 찾기 위해 지난 5일 만나 협상을 벌인 바 있다. 이는 지난 5월 2일 작가 조합 측이 파업에 돌입한 지 3개월여 만으로, 이번 협상은 제작사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양측은 이번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는데 실패했다. WGA 측이 조합원들에게 보낸 메일에 따르면 AMPTP는 작가 조합 측이 요구한 일부 사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현재 작가 조합과 SAG-AFTRA(미국 배우·방송인 노동조합)가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에서만 일어난 추정 경제 손실액은 21억 달러(2조7800억)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배우 조합 인스타그램]

AMPTP | SAG-AFTRA | WGA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