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 김범수 창업자 압수수색에 1.9% 약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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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소식에 카카오 주가가 11일 약세로 마감했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전날 판교 카카오 본사 내 김범수 창업자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금감원은 김범수 창업자 등 카카오 최고 경영진이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조종에 관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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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소식에 카카오 주가가 11일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90% 내린 5만1천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엔 3.80% 떨어진 5만6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전날 판교 카카오 본사 내 김범수 창업자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금감원은 김범수 창업자 등 카카오 최고 경영진이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조종에 관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카카오 측이 지난 2월 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 주식 공개매수 기간 인위적으로 주가에 관여,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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