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닮고 싶은 롤모델은 누구? ‘독일 레전드 수비수’, ‘인터밀란 트레블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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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닮고 싶은 롤모델을 소개했다.
김민재는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월드클래스 수비수다.
이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훈련소에서의 경험도 소개했다.
김민재가 롤모델로 삼은 두 센터백은 모두 뮌헨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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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닮고 싶은 롤모델을 소개했다.
김민재는 10일(한국 시각) 스포르트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베켄바워, 그는 항상 앞만 보고 전진하던 선수였고 그의 영상을 봤다. 그는 나의 롤모델이다. 추가적으로 브라질 수비수인 루시우에 대해 언급하자면 그와 함께 뛰고 싶었다. 그로부터 배우고 싶었다. 그의 전진 능력은 인상적이었다. 내가 닮고 싶은 두 명의 레전드다.‘라고 밝혔다.
김민재는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월드클래스 수비수다. 전북현대 모터스-페네르바체-나폴리를 거쳐 5000만 유로(한화 약 711억 원)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그는 1년마다 상위 레벨의 팀으로 이적하며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2022/2023 시즌을 위해 나폴리에 이적했던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며 마라도나 이후 33년만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리그 활약을 바탕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이어가 팀을 97년 역사 첫 8강 진출을 이뤄냈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그는 프리시즌 주전으로 뛰며 투헬 감독의 신뢰를 보여줬다. 아직 컨디션을 100%로 끌어올리지 못한 김민재는 AS모나코와의 경기에서 치명적인 패스 미스를 보여주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할뻔 했지만 그 이외의 장면에서는 우리가 평소에 알고 있던 김민재의 진가를 보여줬다.
이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훈련소에서의 경험도 소개했다. "밤 10시부터 새벽 6시까지 잠을 잔다. 그리고 취침 시간 동안 모든 사람들이 매시간 불침번을 서야만 한다. 특히 새벽 2~3시 사이가 정말 힘들었다. 군인분들의 일상이 어떤지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다. 그분들에 대한 존중심을 지니게 되었다."라고 밝히며 말을 이어갔다.
김민재가 롤모델로 삼은 두 센터백은 모두 뮌헨 출신이다. 베켄바워는 뮌헨에서만 14년을 뛰면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뮌헨의 전성기를 이끈 전설 중에서도 전설이다. 발롱도르를 다회 수상한 유일한 수비수며 수비수 중에서는 적수가 없을 정도다.
루시우도 브라질의 대표적인 수비수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6년을 뛰며 3번의 리그 우승을 경험한다. 그는 2009년 인터밀란으로 넘어가서 주제 무리뉴와 함께 인터밀란 전설의 트레블을 달성함으로써 레전드 반열에 오르게 된다. 또한 2002 한일 월드컵에서도 브라질의 주전 센터백으로 출전해 월드컵도 우승을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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