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혜원, 뉴욕대 딸+다정다감 子…자식농사 ‘초대박’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두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9일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는 ‘EP 5. 조금 THE 곁에 있었으면 좋겠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이혜원과 아들 리환은 뉴욕대에 재학 중인 딸 리원의 집을 둘러보기 위해 나섰다. 리원은 “어머니 소감이 어떠신가요? 저의 첫 뉴욕 집”이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둘러본 아파트는 거실과 침실, 주방까지 널찍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집 투어를 마친 세 사람은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이혜원은 “좀 나아졌다. 아까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리환은 “누나랑 나눌게요. 엄마”라며 유튜브 촬영을 도맡았다.
곧 음식이 나오고 이혜원은 “먹어도 돼?”라며 리환의 음식을 먼저 먹었다. 그러자 리환은 “먹어도 되는데 종업원이 이거 먼저 먹으랬다”고 순서를 설명했다. 누나 리원이 “한입 먹어도 되냐”고 물어도 “어 먹어 먹어”라며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리환은 “현대카드 혜택을 받아서 공짜 티켓을 두 개 받았다. 모마 미술관에 입장하려고 한다”면서 이혜원에 “기대되는 작품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이혜원이 망설이자 리환은 “저는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이랑 달리의 시계 작품 보고 싶어요”라며 말을 이어나갔다. 이에 이혜원은 “오호. 좀 배우고 왔냐?”라며 감탄했다.
한편 이혜원과 안정환은 지난 2001년 결혼, 2004년 딸 리원과 2008년 아들 리환을 낳았다. 최근 리원은 미국 명문 뉴욕대에 입학, 리환은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미국 카네기홀에 입성하는 등 재능을 빛내고 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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